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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가을철 나뭇잎재활용 퇴비로 사용하다

이한씨앤씨 2017. 8. 31. 15:45

이제 여름이 가고 슬슬 가을이 찾아오고 있어요.

날씨가 살짝 싸늘해지면서 이제 알록달록한 단풍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앞서요.

그래서 오늘은 가을철 떨어진 나뭇잎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적어볼까합니다.

나뭇잎재활용방법 그럼 시작해볼께요!

 

 

 

매년 9월 말쯤 매추잎만한 나엽들이 차로와 인도를 가득 채우고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보는 시각에서는 너무 예쁘지만 치우는 환경미화부 입장에서는 만감이 교차할겁니다.

대개 낙엽들을 쓰레기로 처리하여 공용봉투에 담아서 소각하는데, 이런 낙엽 하나까지 재활용해서 쓰기도 합니다.

 

 

경기도 성남에서는 도로변의 쌓인 낙엽을 모아서 퇴비로 만들기도 해요.

성남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한 낙엽퇴비화 사업장에서 1년간 발효하여 농가에 친환경 퇴비로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합니다.

원래 연간 낙엽소각처리비용은 1억원 이상들었는데 퇴비로 사용하게 되면 경제효과가 놀라울정도입니다.

농가에서는 퇴비구매비용을 아끼게 되면서 몇억원의 경제효과를 보게 되었다고 해요.

 

 

낙엽으로 퇴비를 만든다는게 잘 상상이 간가실텐데,

이퇴비로 농지에 뿌리게 되면 토양이 비옥해지고 병해충 예방 효과도 뛰어나다고 해요.

화학비료나 농약사용을 줄일수 있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효과를 볼 수 있죠.

 

 

이러한 퇴비사용은 수년전부터 임시적치장에 적치한 후 일반쓰레기와 분리하여

화훼농가와 인근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각비용 천오백만원을 절약하고 종가에도 친환경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