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맛집 - 약수터 식당 : 곱창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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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맛집 - 약수터 식당 : 곱창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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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맛집 - 약수터 식당 : 곱창전골

요즘 이상하게 곱창이 심하게 땡겼어요

곱창전골 먹으러 이미 오래전부터 다녀왔던 약수터 식당을 방문햇어요.

여기는... 남편과 결혼 전부터 다녔던 맛집이에요

남편 소개로 알게 된 이곳은 종종 생각나면 들르게 되더라구요 

깍두기 2종류

동치미 같은 저 하얀 무가 훨씬 내입에는 맛났어요.

안성 맛집 - 약수터 식당 : 곱창전골

3명이서 가장 큰 대 사이즈를 먹었어요

여기는 대,중,소가 아니라 대,중으로 나눠져 있어요 

왠지 제가 생각햇을때는 대 와 중의 사이즈 차이가 크게 없을것 같은 느낌..ㅋㅋ

안성 맛집 - 약수터 식당 : 곱창전골

모든 재료들이 팔팔 끓어가고 

우리의 마음도 팔팔 끓어가죠 

빨리 끓어라..

빨리 익어라..

사방에서 숟가락 무기 장전한 빠른 손놀림이 보이고!

땀 뻘뻘 흘려가며 먹어줘야 제맛이에요!

사실 여기는 너무 더워서 땀을 흘릴수 밖에 없어요 ㅋㅋㅋ

안성 맛집 - 약수터 식당 : 곱창전골

다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먹어야겟죠?

확실히 볶음밥은 다 맛잇어요!

안성 맛집 - 약수터 식당 : 곱창전골

진하게 우러난 국물에 밥과 향긋한 미나리 넣고 볶아주면..

흠.... 뭔들! 뭔들 안맛잇겟어요?

곱창전골도 게눈감추듯 먹어 치웠는데..

볶음밥 마저... 클리어!

처음과 끝을 열심히 먹어준 그대들에게 박수를!!ㅎㅎㅎ

먹을때는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먹어줘야 맛나는거 아니겟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