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후기

재앙을 예측하는 타임슬립 영화 노잉(KNOWING)

이한씨앤씨 2015. 11. 16. 10:45




오랜만에 어제 저녁에 부모님이랑 같이 본 영화 포스팅 해봅니다 ㅎㅎ

처음에 영화 시작할때 무슨 재난영화 인가 했는데, 보다보니 스릴러 같고, SF같은 영화 ㅋㅋㅋㅋ

장르가 마구잡이로 섞여있는 느낌이라 흥미진진했었던 노잉






주인공은 90년대를 장악했었던 니콜라스케이지!!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니콜라스케이지는 MIT의 교수이고 

그 아들이 학교에서 발견한 타임캡슐에서 발견 된 숫자들을 건네줍니다.


그 숫자들은 바로 지난 50년간 일어났던 재앙을 예고하는 숫자였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고들을 막기위해 숫자가 가리키는대로 사고현장에 방문하지만 그것들을 막을 수 없게 되는것이죠..









그 사고들은 여러종류로 나타나는데, 비행기사고, 전철사고 등으로 몇백명의 사람이 죽게 됩니다...


여기까진 대충 스릴러 느낌이나죠







근데 미래를 예측한 여러사고들을 경험한 주인공의 집 근처에서

정체모를 사람들이 자꾸 나타나게 되는데;;

그거슨 바로 외계인, 메신저로 곧 지구가 멸망할거라는 암시를 해주고 떠납니다.


 



정말 그래서 그 메신저들이 태양이 없어짐과 동시에 지구는 멸망하게되고

약간은 허무하게 영화는 끝이나는데

이상하게 긴 여운을 주는 영화 노잉입니다.



그제도 파리에서 이상한 테러가 일어났는데 이런 재앙들이 이미 정해진것들이 아닐까 라는 물음표를 남겨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