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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맨스소설 에밀리 잔잔한 이야기

이한씨앤씨 2017. 9. 19. 17:26

 

역사를 기반으로한 퓨전소설 [에밀리]는 로맨스소설로

잔잔하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어요.

이소설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고종황제와 미국인 에밀리 여인과

결혼한다는 1903년도 기사포스터를 보고

만들어졌다고 하기에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1903년도에 워싱턴 기사로 영감을 얻어 저자가 이야기를 써나갔다고 해요.

이소설을 읽다보면 실제 고종황제의 상황을 설명하고, 실제 정말 이랬나 할 정도로 실감나기도 해요.

 

 

 

그럼 줄거리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고종황제는 명성황후가 시해당하고 나서 시름시름 앓게 됩니다.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동시에 언제 본인도 죽게 될지 불안감에 쌓이게 됩니다.

언제 대한제국이 먹여삼킬지 모르는 불안감이 그를 답답하게 한 시대이기도 하죠.

 

 

그나마 아관파천으로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여우같은 일본의 간섭을 막으려 고군분투하였으나

대한제국을 간섭하기 위한 호랑이같은 러시아였습니다.

결국 고종은 선교를 와 있는 미국인 여성에게 호감을 갖게되고 그여성은 에밀리라는 이름을 지녔죠.

 

 

 

 

 

그녀는 제중원에서 과거 명성황우를 치료하단 의사와 함께 환자들을 돌보게되는데

그때 우연찮게 고종과 인연을 갖게 됩니다.

그녀를 가까이 두고 미국이라는 대국이 한국을 지켜줄것이라는 정치적 계산으로 인해 더 솔직한 표현을 하게 됩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은 대한제국에 큰 관심이 없고 한국을 간섭하지 않은채 자국으로 놔둘 수 있는

유일한 국가라고 여겼기 때문에 러시아와 일본도 두려워 했어요.

 

 

 

그러자 에밀리는 고종과의 이러한 인연이라는 것을 알게된 일본과 러시아의 표적이 되어버리면서

일가족을 모두 잃게 되고 다시 위협을 받게 됩니다.

 

이때문에 미국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이와같은 해프닝 기사를 낸것이라고 해요

읽다보면 잔잔하면서 애잔한 러브스토리에 빠지게 되니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