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후기

[남자사용설명서.2013]

이한씨앤씨 2015. 9. 9. 14:17

안녕하세요! 회사 블로그 이지만

당분간은 일상 포스트를 작성할 계획이예요!!


블로거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좀 더 자유로운 형식으로 대략 몇개월은 유용한 정보나 일상등을 포스팅 할 계획이니

자주 자주 소통해요!!


오늘은 제가 얼마 전에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30살이 되도록 연애도 진로도 제자리인 흔녀 최보나는

5년동안 조감독의 자리를 지켜나가는 중........

마지막 연애는 기억도 안나는 건어물녀 상태....

남자들한테는 비호감인 존재....... ㅠㅠ







그러던 어느날 촬영 출장을 갔다가 우연히 맞딱드린 그 이름 . 닥터 스왈스키.

50만원이면 너 인생이 바뀌어.

보석상에 있을 진주가 짬뽕국물에 떨궈져 있네..

라는 마지막 말을 듣고 불끈한 마음에 질러버린........ 비디오 남자사용설명서를 최보나는 얼떨결에 질러버리게됩니다.






기껏 비디오를 켯더니만 남들 다 아는 내용..

남자는 단순해.. 친절하게 행동해라.

말을 이쁘게 해라..


그 얘기 누가 못하냐... 최보나는 비됴를 보자마자 짜증폭발인 상태인데요,

스왈스키가 최보나의 모습을 보자마자 하는 말


남들 위로 올라갈때 보고만 있을겁니까?

자존심? 그건 당신의 열등감 아닐까요?


라는 말을 듣고 최보나는 일단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희안하게 남들 다 아는 비디오테잎의 말을 들으니

정말로 남자들의 호응을 받고 대우를 받기 시작한 최보나. 





그러다가 유명배우 이승재와 썸을 타게 되고

조감독에서 메인감독에 이르는 정말 우연(?)한 인생의 고속도로를 달리게 됩니다.





남자사용설명서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해도 막상 보면 너무 재밌는 영화라

기대도 안하고 미친듯이 웃으며 재밌게 봤네요.


영화 속의 대사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영화의 컨셉과 연기자들의 연기가 영화의 분위기와 딱 맞아떨어져서

저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베스트에 드는 느낌입니다.



새벽에 적적하실때 한번 보는거 추천드립니다.